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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도쿄 롯폰기 곤파치 니시아자부(権八西麻布) 스타들의 단골집

일본에서 겨울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알록달록한 일루미네이션인 것 같다. 도쿄에서 일루미네이션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이랑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정도가 생각난다. 물론 그 외에도 어딜 가던 다들 일루미네이션이 있는 것 같다... 심지어 집 앞 지하철 역에도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이 있을 정도이니 도쿄역이나 오모테산도 등등 웬만한 큰 곳은 다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엔 롯폰기 근처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계속 가고 싶었던 롯폰기 곤파치에 들렀다. 도쿄 타워가 정식 명칭은 일본 전파탑으로 방송사의 송신탑? 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직도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도쿄타워는 단언컨대 본래의 역할 몇 배 이상의 역..

일본 일상 2021.12.17

[일본 일상] 왜인지 코로나가 사라진 일본에서의 일상, 현지에서의 느낌.

지난 8월 여름까지만 해도 일본, 특히 거주지인 도쿄에서는 하루에도 매일같이 5천 명씩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급속도로 감염자 수가 줄어들더니 최근에는 도쿄에서는 매일 2~30명 정도의 감염자 밖에 나오고 있지 않다. 현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8월부터 느낀 느낌을 솔직하게 적어 보면 이렇다. 우리 회사는 IT 회사여서 그런지 다행히도 코로나가 나온 2020년 3월부터 곧바로 재택근무 WFH(Work from home)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몇 개월 뒤면 다시 RTO(return to office)를 시작하겠거니 했었는데 점점 늘어나 1년을 넘기더니 거의 약 2년의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주변 지인들의 회사들도 대부분 현재까지 재택으로 진행하는 듯한 느낌이고(외국인 지인들이 많아 ..

일본 일상 2021.12.16

[일본 여행] 요코하마 아카렌가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지역마다 여러 가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도쿄에서는 크게 롯폰기와 히비야가 유명한 것 같고 도쿄는 아니지만 요코하마 아카렌가도 유명한 편이다. 이들 크리스마스 마켓은 미리 티켓을 사야 하는데 요코하마의 경우는 인당 300엔으로 저렴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이나 이브는 이미 일찌감치 마감되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되고 있었다. 사람 사는 게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은 것 같다... 당일은 12월 12일로 아직 크리스마스를 2 주 정도 앞둔 주말이었다. 아카렌가와 가까운 미나토 미나미 역에 큰 쇼핑몰이 있어서 조금 쇼핑을 하려고 했는데 쇼핑몰도 사람들로 북적여서 제대로 쇼핑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최근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기적적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외출하는 사..

일본 여행 2021.12.15

[1억 모으기] 파이썬 스크립트를 이용한 암호화폐 자동거래에 대하여... RSI 기반

최근에 취미 삼아 암호화폐 자동거래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어디까지나 취미이고 놀이로 만들었으니 상당히 허술하다..ㅎ 11월쯤 만들기 시작해서 실제로 3만 원으로 테스트도 해봤는데 결론은 안타깝게도 현재 나의 프로그램 수준으로는 사람이 하는 게 나은 것 같다 였다. 그냥 취미로 만든 거고 본인이 쓸 생각으로 쓴 상당히 더러운 코드이다... 프로그램 로직은 정말 간단하다. RSI지수를 이용하여 과매도와 과매수에 매매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위에 사진 처럼 테스트하는 중간중간 지속적으로 코드 업데이트와 분할매수 기능 추가 등으로 매매 가격이 일정하진 않다 (당시에는 블로그를 할 생각도 없었기에 로그를 남길 이유도 없었으니...ㅠ). 현재의 프로그램은 동작하고 있진 않지만 자산에 1/3으로 분할 매수, 분할 ..

투자 이야기 2021.12.14

[1억 모으기] 일본 비과세 펀드 츠미타테NISA(積み立てNisa) 투자 수익률 현황. 재테크

일본에서 직장인 생활을 시작하여 곧 3년 차에 접어든다. 처음 일본으로 취직하고 이사 집 계약할 때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무겁고 거대한 캐리어 두 개를 들고 이케부쿠로 주변의 에이브루 라는 일본 부동산 업체에 가서 계약하고 여러 번 환승하며 세타가야의 집 까지 왔었는데 그때 그 기분이 생각나게 하는 날씨이다. 아마 두 번째 해외 살이(첫 번째는 공대생임에도 일본으로 왔던 교환학생...) 임에도 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긴장했었는지 이 첫날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서 지워지지 않는다. 물론 전혀 나쁜 기억은 아니었다. 그렇게 일본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1년간은 일본 주식에 투자했었는데 운 좋게도 한달 월급 정도의 돈을 단기간에 벌게 되었다. 하지만 좀 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처를 찾다가 마침 일본에서 ..

투자 이야기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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