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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상 94

[일본 일상] 사랑하는 100엔 스시 쿠라스시(くら寿司) 가격 인상으로 100엔 스시는 역사속으로

부모님을 비롯해 저희 가족은 해산물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런 저에게 스시의 나라 일본은 해산물에 있어서는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100엔 스시는 일본에서 유학하던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가는 가게입니다. 그런 100엔 스시 쿠라스시에도 가격 인상의 소식이 들렸습니다. 쿠라스시 뿐만 아니라 스시로와 같은 100엔 스시 업계 전반이 가격 인상을 실시하는 모양입니다. 얼마 전 가격 인상 전의 쿠라스시를 들렸었는데요. 한 접시 110엔(100엔 + 소비세 10%)으로 광고하고 있는 쿠라스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가격이네요... 쿠라스시의 가격은 22년 10월 1일부터 위와 같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10원이던 60개 상품 중 50개 상품이 115엔으로 ..

일본 일상 2022.11.18

[일본 도쿄 여행] 시부야 이자카야 시루베에(汁べゑ) 퍼포먼스를 겸비한 이자카야

오랜만에 한국에서 대학교 동기들이 도쿄로 여행을 온다고 하여 부랴부랴 일본 느낌의 이자카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입장에서 가성비나 접근성이 좋은 가게들을 위주로 가게 되었었는데 여행 오는 친구들은 일본 느낌의 이자카야를 찾다 보니 생각보다 가게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놀러오면 롯폰기에 있는 곤파치에 가려고 했었는데 ([도쿄 맛집] 도쿄 롯폰기 곤파치 니시아자부(権八西麻布) 스타들의 단골집) 역시나 급하게 예약하려니 예약이 쉽지 않았네요. 일본 가게들은 한국 술집들과 다르게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행 오셔서 유명한 가게를 가려하면 대부분 웨이팅을 하셔야 하는데요. 이자카야를 찾으면서 시부야에 있는 3곳의 이자카야에 전화를 해봤는데 모두 월요일 저녁임..

일본 일상 2022.11.17

[일본 여행] 도쿄에서 오사카, 교토 가장 저렴하게 가는 법 도쿄 오사카 교통 수단

일본에서 유명한 여행지로는 도쿄 오사카, 교토, 홋카이도, 오키나와, 후쿠오카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도쿄와 오사카를 많이들 여행하실 텐데요. 한 번에 여행으로 두 곳을 모두 즐길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신칸센이나 비행기로는 도쿄에서 오사카를 왕복하는데 최소 30만 원 이상의 교통비가 드는데요. 신칸센으로는 신주쿠에서 오사카를 방금 검색해보니 평일임에도 편도로만 14,720엔 정도의 금액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방법으로는 저렴하게 구하면 5만원정도로 도쿄와 오사카를 왕복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숙소도 해결할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夜行バス(야코우 바스)라고 불리는 심야 버스를 타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소개하겠습니다. 1. 심야 버스 가격과 시간 2...

일본 일상 2022.10.14

지브리 파크(ジブリパーク) 2022년 11월 1일 오픈! 입장료와 위치, 내부 영상, 예매 사이트

지브리 영화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도쿄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을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지브리 팬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 한 곳 더 생겼는데요. 바로 2022년 11월 1일부터 오픈하는 지브리 파크입니다. 지브리 파크는 아쉽게도 도쿄에서는 멀리 떨어진 아이치 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오늘은 지브리 파크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지브리 파크 소개, 내부 사진 2. 지브리 파크 위치, 입장료, 예매 사이트 3. 지브리 파크 홈페이지 지브리 파크 소개, 내부 사진 지브리 파크는 지브리의 세계를 표현한 공원입니다. 큰 놀이기구는 없고 숲이나 길을 그대로 '자신의 발로 걷고 느끼면서 비밀을 발견하는 장소'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 특유의 ..

일본 일상 2022.10.13

일본 도쿄 주류 매장 야마야 도겐자카 방문기 (위스키, 사케, 와인 등...) - 시부야

오랜만에 한국에 가는 겸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위스키를 조금 사가려고 주류 매장에 갔습니다. 저는 시부야에 있는 야마야에서 주로 주류 쇼핑을 하는데 제법 규모도 있고 희귀한 술도 많아서 여행오신 분들이 자주 찾는 돈키호테보다도 야마야에서 쇼핑을 하는 편입니다. 시부야 돈키호테에서 별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니 여행 오신 분들도 한 번 들려볼만 할 것 같습니다. 날이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시부야로 향했습니다. 재택 근무로 맨날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오니 기분이 참 좋네요. 시부야에서 2정거장 떨어져 있는 산겐자야를 지나는 중입니다. 여기도 젊은 분들이 많이 놀러 나오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야마야 도착! 밑에 빨간색과 검은색의 야마야(やまや) 간판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곤파치 시부야점이 ..

일본 일상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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