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겨울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알록달록한 일루미네이션인 것 같다. 도쿄에서 일루미네이션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이랑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정도가 생각난다. 물론 그 외에도 어딜 가던 다들 일루미네이션이 있는 것 같다... 심지어 집 앞 지하철 역에도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이 있을 정도이니 도쿄역이나 오모테산도 등등 웬만한 큰 곳은 다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엔 롯폰기 근처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계속 가고 싶었던 롯폰기 곤파치에 들렀다. 도쿄 타워가 정식 명칭은 일본 전파탑으로 방송사의 송신탑? 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직도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도쿄타워는 단언컨대 본래의 역할 몇 배 이상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