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상

[일본 일상] M1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구매, 사용기

캣치 킴 2022. 4. 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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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3월 중순 경 아이패드 5세대를 사전 예약하고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일본 일상] M1 칩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사전 예약을 하고) 애플의 배송 예정일이던 3월 18일에 딱 맞추어 도착하여 어느덧 2주 넘게 사용한 후기입니다. 저는 M1 맥북을 사용해보고 애플의 칩에 굉장한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가성비 좋은 노트북. M1 맥북 사용 후기, 장단점) 또 최근 GOS 이슈도 애플 제품으로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2년 넘게 사용중이던 갤럭시탭을 일본 메르카리에서 중고로 처분하고 아이패드 에어 5세대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포장부터 영롱한 애플 제품

제가 애플 전자기기를 접한 것은 아이폰은 한국에 처음 들어온 아이폰 3gs 부터 입니다. 그때부터 계속 아이폰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앱등이'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며 회사에서 준 맥북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점점 애플 제품에 관심이 많아지고 애플 생태계로 전자기기를 통일시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M1 에어패드 에어 5세대
사용중이던 갤럭시 a10.1과 비교

거의 2년 가까이 갤럭시 a10.1을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옛날 모델이다보니 요즘 게임이 돌아가지 않거나 느려서 태블릿을 검색하다보니 아이패드 에어 5세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로 결정한 후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보며 고민을 했었는데 왠만하면 에어 4세대를 구매 했을 것 같은데 M1칩이 들어있어 에어 5세대로 결정 했습니다. 애플 제품은 중고가 방어도 좋은 편인데 1~2년 실컷 쓰고 중고로 처분해도 관리만 잘하면 그리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도 애플 제품의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M1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아이패드 에어 5세대로 넘어오며 5G 기능과 카메라가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둘 다 중요한 기능이 아니었습니다. 인텔 맥북과 M1 맥북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느낀 M1칩의 성능과 효율을 생각하면 아이패드에서 역시 무조건 M1칩이 탑재된 것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에서 사용하는 2019년 16인치 인텔 맥북 프로는 하루 종일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이고 가벼운 작업만해도 발열 때문에 뜨끈해지는 맥북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1 맥북은 발열도 없고 배터리 효율도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 이러한 M1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라면 분명 전작보다 많이 개선되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M1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솔직히 말해서 무거운 그래픽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맥북에서는 분명 태블릿에서보다는 무거운 작업도 자주하게 되니 그 효율을 느끼기 쉬운 것 같지만 아이패드에서는 그렇게 무거운 작업은 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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