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에서 한국에 일시 귀국하며 일본발 한국 입국 후기를 공유했었는데요. (2022년 4월 말, 일본발 한국 입국 후기. 해외 입국 준비물과 자가격리) 오늘은 다음 주 일본에 돌아갈 것을 준비하며 한국발 일본 입국 절차에 대하여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목차>
한국발 일본 입국 자가격리는?
체류국・지역 | 예방 접종증명서 |
입국 후( 입국일 다음날을 1일째로 기산합니다 ) | |||
0일째 (입국일) PCR 검사 실시 |
1~3일째 | 4~ 7일째 | |||
검역소가 확보하는 숙박시설에서 3일간 의 대기대상국・지역 (지정국・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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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한국 스리랑카 터키 파키스탄 베트남 러시아 |
없음 | 지정 격리 시설에서 3일 대기 3일째에 PCR 검사 실시 |
3일째 검사가 음성인 경우 이후 대기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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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지정 백신 3회 접종 |
자택·숙박시설 등에서 7일간 대기 3일째 이후에 자주 검사하지 않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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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 숙박 시설 등에서 대기 3 일째 이후에 자주 검사 음성 결과를 입국자 건강 확인 센터에 신고 |
대기 종료 알림으로 대기 기간 단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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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소가 확보하는 숙박 시설에서의 대기 대상이 되지 않는 국가·지역 (비지정 국가·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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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기재 이외의 국가・지역 | 없음 | 자택·숙박시설 등에서 7일간 대기 3일째 이후에 자주 검사하지 않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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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 숙박 시설 등에서 대기 3 일째 이후에 자주 검사 음성 결과를 입국자 건강 확인 센터에 신고 |
대기 종료 알림으로 대기 기간 단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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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지정 백신 3회 접종 |
대기 없음 |
현재 일본은 몇개의 국가에 한정하여 백신 3회 접종자에게도 7일간의 격리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정국에 해당하여 현재 7일간의 자택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3일째에 자비를 들여 PCR 검사를 받아 음성임을 증명할 시 격리 기간이 단축하여 격리가 종료되게 됩니다.
구분 | 격리 | 비고 |
3차 백신 미접종자 | 시설 격리(3일) | 퇴소시 실시하는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을 경우 격리 해제 |
3차 백신 접종 완료자 (지정된 백신을 3회 접종한 것이 확인되어야 함) |
자택 대기(7일) | 입국 3일째 이후 자비로 검사하여 음성 결과를 입국자건강관리센터에 제출하면 대기 단축 가능 → 대기완료 통지 받을 시 대기 해제 |
간단히 한국의 경우만 적용하면 위와 같습니다. 미접종자의 경우 시설격리 3일이 필요하며, 퇴소 시 실시하는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을 시 격리가 해제됩니다. 3차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택격리가 7일 필요하지만 3일째에 자비로 PCR 검사하여 음성 결과를 일본 입국자 건강 관리 센터에 제출하면 격리가 완료되게 됩니다.
PCR 음성 증명서
일본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모두 72 시간 내의 검사하여 발급받은 음성 증명서를 필요로 합니다. 음성 증명서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 일본에 입국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는 일본 후생 노동성에서 발표한 검사 방식에 대한 설명 입니다.
복잡한 것 같지만 간단히 말하면, 일본 입국 72시간 이내에 음성 증명서를 발급해줄 수 있는 PCR 검사소나 병원을 찾아가 검사받고 영문 음성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시면 됩니다.
일본 자가격리 어플(MY SOS, COCOA) 설치, QR 코드 생성
일본 입국 전에 자가격리 어플인 MY SOS, COCOA를 설치해 두면 입국 시에 편리하게 입국이 가능합니다. MY SOS의 경우 자가 격리 기간 중에 가끔 비디오 전화나 위치 체크를 하라고 알람을 보냅니다. 작년에 일본에 입국하였을 때는 2주간 매일 MY SOS 비디오 전화 하루 1회 위치 체크 3회를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비슷한 방식을 하고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7일로 줄었으니 참 다행입니다...
일본 입국 시 공항 검역 절차 지연 안내
일본 후생 노동성이 아래와 같은 일본 입국 시 공항 검역 절차 지연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아마도 입국시 PCR 검사나 서류 확인 등으로 제법 혼잡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작년에 일본에 입국했을 때도 사람이 거의 없었음에도 제법 오래 PCR 검사 결과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 더 길어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래는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현재 입국자 증가로 인해 일본의 각 공항은 도착한 시간대에 따라 검역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나리타공항은 저녁에 도착하는 항공편이 집중되어 있고, 주말 등 탑승자 수가 많은 날은 평소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기 때문에, 입국 절차가 대중교통 운행 시간 내에 종료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검역 절차 지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의 제반 비용은 입국자 본인 부담입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이나 연결편 등은 도착시간 5시간 이후를 기준으로 예약하실 것을 권장하며, 늦은 시간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 인근 숙소에서 1박을 하는 등 여유를 갖고 입국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 자택 등에서 격리하기 위해 자택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 공항 검역에서 PCR 검사하신 후 24시간 이내라면 익일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사오니, 입국 시 참고 바랍니다.
※ 상세문의 : 후생노동성 콜센터 (+81) 0120–248–668, 050–1751–2158, 050–1741-8558
상기 내용 링크: mhlw.go.jp/stf/seisakunitsuite/bunya/0000121431_002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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