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5월] 한국발 일본 나리타 입국 후기와 자가 격리 단축 방법

일본의 연휴 골든위크 전후로 잠시 한국에 일시 귀국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매번 출입국 기준들이 변경되어 매번 검색해봐야 하는 것이 참 불편한 것 같습니다. 저번에 일본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입국할 때 해외 입국 준비 과정을 올렸었는데요. (2022년 4월 말, 일본발 한국 입국 후기. 해외 입국 준비물과 자가격리) 아무래도 해외 입국이다보니 알아볼 것도 많고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출발하여 일본에 입국 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입국 과정에 관하여 필요한 것들과 과정에 관하여는 아래의 링크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한국발 일본 입국. 일본 해외 입국 절차와 자가격리)

[2022년 5월] 한국발 일본 입국. 일본 해외 입국 절차와 자가격리

<목차>

1. 일본 입국 준비

2. 일본 입국 과정과 후기

3. 일본 입국 자가 격리 단축하기

 

일본 입국 준비

일본 입국 준비에 관하여는 아래의 포스트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었는데요. 

[2022년 5월] 한국발 일본 입국. 일본 해외 입국 절차와 자가격리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백신 3차 접종 완료자>

• PCR 음성 증명서
• MYSOS, COCOA 어플 설치.

PCR 음성 증명서는 일본에서 지정한 지정 양식을 받아야 하니 양식을 미리 프린트해서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제가 PCR 검사 받은 병원은 일본 지정 음성 증명서 양식을 따로 프린트해와야 한다고 해서 두 번이나 왔다 갔다 했었네요..

MYSOS

MYSOS는 일본에 도착하여 설치하여도 무관하지만 이럴 경우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모두 여기에 입력되기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니 꼭 미리 입력하시길 추천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MYSOS 등록 여부를 보여달라고 하는데 이때 MYSOS에서 등록하여 초록 화면을 보여주면 바로 통과가 되지만 MY SOS 미입력자는 따로 입력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입력 후 입국 절차가 시작됩니다.

미입력시 빨간색, 입력 중일시 노란색이 표시된다.

입력 완료시 초록색 화면이 나온다.

입국과 동시에 초록색 화면을 보여달라고 하여 미입력자와 입력자가 나뉘게 됩니다.

 

일본 입국 과정과 후기

PCR 검사 대기

입국하여 MY SOS 입력을 완료하였으면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는 도중 여권과 MY SOS를 몇 번이고 확인하게 됩니다. 몇 가지 검사들이 있는데 그중 PCR 테스트를 얼마나 빨리 받느냐가 공항을 얼마나 빨리 나오느냐 를 결정짓는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입국 절차들은 코로나 이전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진행되는데 PCR 테스트를 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1~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오후 3시 30분 일본 도착 비행기였는데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고 공항을 나온 시간은 대략 오후 6시였습니다. 입국 절차로 대략 2시간 반 소요하였는데 총 소요 시간은 당일 도착하는 인원수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인은 2시간이 채 안 걸렸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면 PCR 검사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져 대기 시간도 길어지게 되는 것 같네요.

공항에서 받은 PCR 음성 확인증

PCR 검사 결과를 대기하는 동안 안내 방송으로 여권에 붙여 준 번호를 불러줍니다. 그래서 음악 들으면서 있을 수가 없는데 번호도 딱 한 번만 불러주기에 1~2시간 내내 집중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 TV에 번호를 띄어주지 않는지 참 의문입니다...

자가격리

한국에 경우는 지정국으로 7일의 자가격리가 필요합니다. 3일째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받으면 격리 기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자가격리 단축에 관하여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일본 입국 자가격리 단축하기

입국 후 자가격리 단축

일본 입국 시 나눠 준 종이를 자세히 보면 입국 시 음성이 확인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가격리 단축에 대한 안내도 있는데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入国者の待機緩和向け自費検査機関の検索

링크에서 안내하는 코로나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을 받으면 격리 기간이 단축됩니다. 간혹 0 Yen 검사 기관들도 보이는데 주변 지인들을 보니 무료로 검사받고 격리를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어차피 금요일까지 격리인데 재택근무 중이니 그냥 1주일 자가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일본 입국했을 때는 2주간 자가격리인데 1주라니 선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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