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상

[일본 일상(?)] 한국 일시귀국

캣치 킴 2022. 4.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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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잠시 자가격리가 면제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일시 귀국했습니다. 외국에서 일하면서도 종종 한국에 귀국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유로운 직장 환경은 이번 회사의 정말 좋은 점 중 하나입니다... 한국 일시 귀국하기 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토리키조쿠(鳥貴族)에 들렀습니다. 모든 메뉴가 300엔인데 웬만한 야키토리 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일본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가게인데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가게입니다.

마지막 저녁
야키토리

그리고 귀국...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길게 줄을서서 Q CODE 확인과 입국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작년에 한국에 들렀다 일본에 입국할 때는 공항에서 거의 한 시간 반 이상을 기다렸었는데 한국 입국 시에는 Q CODE를 사전에 입력만 잘해두었으면 '이렇게 쉽게 보내준다고?' 싶을 정도로 금세 끝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Q CODE에 백신 접종 내역이나 PCR 음성 증명서, 여권, 집 주소, 전화번호 등 대부분의 정보가 이미 들어있으니 그렇게 시간 걸릴 일도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역시 한국...

Q CODE
한국 입국...

입국 한 날 날씨는 그닥 좋지 않았네요. 일본은 4월 말부터 5월 초 대략 10일 정도의 골든위크라는 연휴가 있어서 그 사이에 여행도 다니고 한국에서 이곳저곳 관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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