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일본의 3대 온천 아리마(효고현), 쿠사츠(군마현), 게로(기후현) 온천 소개

캣치 킴 2023. 1. 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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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온천을 갖고 있는 일본은 옛날부터 온천은 많은 일본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일본의 자연 환경국의 발표에 의하면 온천지의 수는 3,155개소이고 온천 시설의 수는 2만 972개소에 달한다고 합니다. 많은 온천 중에서도 전국에서 찾는 3대 온천(日本三名泉)이 있는데요. 바로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과 군마현의 쿠사츠 온천, 기후현의 게로 온천이 그렇습니다. 오늘은 일본 3대 온천의 유래를 살펴보고 각각 온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일본의 3대 온천이란?

2. 아리마 온천 (효고현)

3. 쿠사츠 온천 (군마현)

4. 게로 온천 (기후현)

 

 

 

 

 

일본의 3대 온천이란?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리마, 게로, 쿠사츠 온천

일본의 3대 온천이라고 불리는 것은 아리마 온천(효고), 쿠사츠 온천(군마), 게로 온천(기후)의 3개 온천을 말합니다. 이렇게 불리게 된 유래는 무로마치 막부가 일본을 통치하던 시대까지 올라가는데요. 무로마치 시대의 교토의 시승이 시문집에 처음 이들 3개 온천에 대해 기록하였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섬긴 유학자가 시문집 안에서 이들 3개 온천을 '3대 온천'이라고 기술하면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아리마 온천 (효고현)

아리마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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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은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리마 온천은 효고현에 위치해서 간사이 지방에서 많이 사랑받는 아리마 온천은 오사카와 고베의 중간에 위치해 양쪽에서의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온천 주위로 음식점들이 많아 풍경과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리마의 온천이라고 하면 '금천'과 '은천'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탕이 있습니다. '금천'은 철분과 염분을 포함한 금색 탕을 말하고 '은천'은 무색 투명하며 피부가 매끄러워진다고 합니다.

일본 환경성에서는 9개의 주성분을 포함하면 요양천으로 지정되는데 아리마 온천은 9개의 주성분 중 7개의 성분이 포함된 드문 온천이라고 합니다.

 

아리마 온천 

Hyogo, Kobe, Kita Ward, Arimacho, 有馬温泉

 

쿠사츠 온천 (군마현)

쿠사츠 온천

쿠사츠 온천은 매 분 3만 2300리터 이상의 자연 용출량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강한 산성이고 온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온천가 중심에 있는 구사츠 온천의 상징 '유바타케'에서는 매 분 약 4000리터의 온천이 솟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유바타케를 비롯해 주변의 상점가 등 일본의 온천의 정서가 잘 표현된 온천이 아닌가 싶습니다. 

 

쿠사츠 온천

Kusatsu, Agatsuma District, Gunma 377-1711

〒377-1711 群馬県吾妻郡草津町草津

 

 

게로 온천 (기후현)

게로 온천은 10만 년 전 화산 정상 부근에서 헤이안 시대 중반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온천 최고 온도는 84도 공급 온도는 55도이고 알칼리성의 온천이라고 합니다.

물이 매끄러운 것이 특징이며 '미인 탕'이라고도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게로 온천

Koden, Gero, Gifu 509-2206

〒509-2206 岐阜県下呂市幸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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