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도쿄역, 신바시, 시나가와역 등을 이어주는 JR 야마노테선은 도쿄 생활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노선이기도 합니다. 도쿄 여행을 와보신 분들은 아마 신주쿠에서 시부야 등 여러 역사에서 자주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전 개발된 이러한 역들은 현재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턱없이 작은 느낌이 없지 않은데요. 이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의 필수 노선이다 보니 주말에 진행하기로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JR 시부야 역은 홈 등의 개량 공사로 2015년부터 계속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사 공정 전 5 단계 중 4단계로 외회선로를 서쪽으로 이동시키고 동시에 홈을 확대시키고, 선로를 이동시키는 등 역사를 전체적으로 넓히기 위한 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공사로 대략 4000명 정도의 공사 작업원이 투입된다고 하네요.
2023년 1월 7일과 8일 주말 이틀간 이 중요한 노선이 공사를 위해 운행 정지를 한다고 합니다. 오오사키에서 시부야, 신주쿠역, 이케부쿠로 역은 이틀간 운행을 정지하고 그 외의 지역에서도 운행하는 열차를 크게 감소시켜 운행한다고 합니다.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시부야, 이케부쿠로, 신주쿠에 많이 들르실 텐데 이 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시부야 역을 비롯해 신주쿠 역시 매번 공사를 하고 있고 출구나 동선이 자주 바뀌어서 헛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빨리 무사히 공사가 정리되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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