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설 있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일본 도쿄에서 발견

일본 언론에 발견된 마윈. (출처: 테레토BIZ)

지난 2020년 10월경 행사에서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이후 활동을 자숙해 온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도쿄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알리바바의 활동들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데 알리바바 산하의 금융회사의 IPO가 중지되기도 했었습니다.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최대 28억 달러의 벌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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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발견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도쿄에서 발견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마윈씨가 일본에 입국한 시기 등의 세부 사항은 불문명 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마윈이 실질적 활동 거점을 중국에서 일본으로 옮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마윈의 도쿄 체류에 대해 마윈 재단에서는 코멘트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2020년 10월 이후 마윈 씨는 중국 당국의 규제를 비판하며 어려운 입장에 놓인 이후 공공 장소에 모습을 드러낼 기회가 없었기에 이번 보도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윈 씨로 보이는 남성에게 질문을 하려 하면 다수의 남성들에 의해 제지되었다고 하네요.

마윈은 도쿄의 도심에서 반년 가까이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마윈이 전속 요리사와 경비 스태프를 동행시켜 도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의하면 마윈은 가족과 함께 도쿄에 체재하며 일본의 온천이나 스키장 등을 방문하고 있고 미국이나 이스라엘도 자주 여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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