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자] 일본 우량 고배당주 5 종목 소개 (라쿠텐 증권)
최근 미국 증시가 연이어 급락하며 그에 따라 한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증시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고 PER 자산을 팔고 저 PER, 고배당주로 자산을 옮기는 움직임이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때마침 라쿠텐 증권에서 공개한 일본의 저 PER, 고배당 우량 주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스크리닝 고배당주 5 종목
코드 | 유명 상표 | 배당 수익률 |
주가 | 시가총액 | 주가 급락률 |
PER | PBR |
9513 | J Power | 5.02 | 1,495 | 2,737 | -24.2 | 9.1 | 0.34 |
9508 | 규슈 전력 | 4.67 | 856 | 4,059 | 1.2 | 9.4 | 0.73 |
5711 | 미쓰비시 머티리얼 | 3.82 | 2,093 | 2,752 | 3.7 | 7.4 | 0.5 |
3401 | 테이진 | 3.72 | 1,479 | 2,928 | -5.6 | 8.1 | 0.7 |
8282 | 케이즈 HD | 3.59 | 1,114 | 2,507 | -11.5 | 3.6 | 0.84 |
종목 선정 요건
- 예상 배당 수익률이 3.5% 이상(2022년 1월 14일 종가 기준)
- 2020년 3월 19일 종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5% 미만
- PBR이 1배 미만
- PER이 10배 미만
- 시가총액이 1,000억엔 이상
종목 선정 요건으로는 위의 5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J power(9513)
전국에 약 100곳의 발전소를 보유, 운영하여 전력회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발전 설비의 약 30%가 해외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민영화를 이룬 기업으로서 전원은 석탄 화력과 수력이 중심으로, 현재는 풍력이나 바이오매스 등 재생 가능 에너지의 신규 투자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공사도 본격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적은 안좋았지만 일본 국내 화력발전소의 가동 정상화에 따라 2023년 3 월의 실적은 회복할 가능성이 크고 그에 따른 배당 증가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배당 수익 수준은 전력 섹터 중에서도 가장 높고 가치주 물색의 흐름 속에서 재검토 국면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전국 2위 규모를 자랑하는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개에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규슈전력(9508)
규슈 지방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기업입니다. 그룹의 연간 총 판매 전력량은 858 kWh입니다.2021년 3월 현재의 발전 설비는 190곳에 이르고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는 27곳(2021년 3월 시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는 가와치 원자력발전소에서 2기, 현해 원자력발전소에서 2기가 재가동이 시작하였습니다.
2022년 3월 상반기 경상이익은 657억 엔으로 전기 대비 20.3% 감소했다.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구매 전력량의 증가, 원자력 비용의 증가 등이 감소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는 700억 엔으로 전기 대비 26.9% 증가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증가에 의한 이익률의 향상이 기여하는 모습입니다.
미쓰비시 머티리얼(5711)
비철금속 업계의 최대 기업, 칠레와 캐나다에서 구리 광산의 권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자 재료 등의 구리 가공품, 시멘트, 리사이클 등, 사업의 다각화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멘트 생산 능력, 가전 리사이클 처리량 등은 일본 내 최고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3 월 상반기 경상이익은 382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의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결산과 동시에 통기 예상을 수정하여 경상 이익은 기존의 560억 엔에서 590억 엔, 전기 대비 32.5% 증가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합니다.
테이진(3401)
테이진은 합성 섬유의 메이커입니다. 탄소섬유에서는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 최초로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양산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통풍 치료약 등의 의약품, 전자 재료나 리튬 이온 전지용 세퍼레이터 등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네요.
2017년 1월에는 자동차용 복합 재료 제품을 전개하는 미국 Continental Structural Plastics Holdings Corporation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2022년 3 월 상반기 영업이익은 315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통기계획은 600억 엔으로 전기 대비 9.2% 증가할 전망이다. 연간 배당금은 전기 대비 5엔 증배가 되는 55엔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족에 의한 자동차 감산의 영향에 더해, 원재료비나 인건비 상승 등의 코스트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판매 가격의 전가가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가 가 향후의 초점이 될 것입니다.
케이즈 홀딩스(8282)
가전 양판점 대기업입니다. 2021년 9월 말 기준 전국에 525 점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이용하는 케이즈 덴키이네요. 케이즈 홀딩스는 재무도 양호하고 최근 4분기 연속으로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 3 월 상반기 영업이익은 219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의 감소되었습니다. 통기 예상은 445억 엔으로 전기 대비 14.0% 감익과 더불어 감소 우려가 남았다고 합니다.
1/22일 기준 PER, PBR, 배당, 상승여력
종목 | PER | PBR | 배당 | 상승여력 |
J POWER | 12.31 | 0.32 | 4.99% | 114.52365 |
규슈 전력 | 13.51 | 0.59 | 4.07% | 113.7369 |
미쓰비시 머터리얼 | 10.9 | 0.43 | 2.45% | 108.98821 |
테이진 | - | 0.67 | 3.42% | 112.00274 |
케이즈 덴키 | 6.01 | 0.89 | 3.64% | 127.23133 |
1/22일 기준으로 위의 5 종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상승여력은 민카부의 목표주가를 바탕으로 현재 주가와 비교하여 계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2년 상반기 결산이 양호했고 다음 결산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쓰비시 머터리얼과 탄소 섬유나 제약, 리튬 이온 전지의 기술력과 이번 상반기 결산이 좋았고, 다음 결산 역시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테이진의 경우가 매력적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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