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3~4시간 거리에 위치한 나가노는 도심을 떠나 쉬려 하는 도쿄 사람들에겐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지난번 소개한 산촌 테라스 ([일본 일상] 나가노 여행. 물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 속 호텔 - 산촌 테라스 山村テラス)와 가루이자와([일본 여행] 도쿄 근교 피서지 가루이자와(軽井沢) 여행. 하루니레 테라스)에 이어 또 다시 단풍의 계절에 맞추어 나가노에 여행을 왔습니다. 도쿄에서는 산이나 숲을 보기 힘들어서 항상 나가노에 오면 산속 깊은 곳에 숙소를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산촌 테라스 포스팅에서 자연이 너무 예쁘고 별도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비슷한 느낌의 숙소를 골랐었는데 아쉽게도 비가 와서 별은 볼 수 없었지만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된 숙소입니다. 이름은 야키모치야(やきもち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