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에 가는 겸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위스키를 조금 사가려고 주류 매장에 갔습니다. 저는 시부야에 있는 야마야에서 주로 주류 쇼핑을 하는데 제법 규모도 있고 희귀한 술도 많아서 여행오신 분들이 자주 찾는 돈키호테보다도 야마야에서 쇼핑을 하는 편입니다. 시부야 돈키호테에서 별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니 여행 오신 분들도 한 번 들려볼만 할 것 같습니다. 날이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시부야로 향했습니다. 재택 근무로 맨날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오니 기분이 참 좋네요. 시부야에서 2정거장 떨어져 있는 산겐자야를 지나는 중입니다. 여기도 젊은 분들이 많이 놀러 나오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야마야 도착! 밑에 빨간색과 검은색의 야마야(やまや) 간판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곤파치 시부야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