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다 보면 가장 그리운 것 중 하나가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은 한국인들이 많이 살다 보니 한국 음식점도 많고 동네 마트 같은 곳에서도 한국 음식들을 쉽게 찾을 수가 있지만 아무래도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매운맛이 적고 가게마다 음식 퀄리티도 제법 다른 게 흠이었네요. 하지만 제게는 구세주 같은 가게가 있었으니, 바로 백종원 대표의 더본 코리아입니다. 일본에는 아마 한국인들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한국 가게들이 있는데요. 주말에 신오쿠보에 들렀다가 찍은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신주쿠에서 신오쿠보로 가는 길. 그리고 드라마 심야식당 오프닝. 신오쿠보는 쉽게 말하면 도쿄의 코리안 타운 같은 곳입니다. 많은 한국 음식점이나 식료품 가게, 화장품 가게들이 있어서 일본에서도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