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계속 재택근무를 하며 집에만 있는 생활이 반복되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평소에 유튜브로 애완동물 키우는 영상을 자주 보는데요. 지금 월세로 살고 있는 집은 애완동물이 허용되지 않아 그저 보기만 하고 있지만 곧 이사할 계획이 생기면서 다시 애완동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식물도 구경하고 가격 등 정보도 얻을 겸 신주쿠에 있는 큰 열대어 수족관 두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한 곳은 도쿄 신주쿠 그린 갤러리 가든이라는 곳으로 신주쿠 역의 건물에 있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아쿠아 포레스트라는 곳으로 신주쿠 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목차>
1. 도쿄 신주쿠 그린 갤러리 가든(Green Gallery Garden)
도쿄 신주쿠 그린 갤러리 가든 (Green Gallery Garden )
처음에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그린 갤러리 가든 신주쿠 입니다. 종류가 적어 보이는데 은근히 깊게 있고 게다가 바로 옆으로 나가면 옥상에도 여러 종류의 동식물이 있습니다.
어항 관리 용품도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옆에는 수족관이 늘어서 있습니다. 하나하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사진 외에도 여러 종류의 수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마리모네요. 이정도면 크기도 작고 애완동물이 허용되지 않는 곳에서도 기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인기있는 열대어 베타도 있습니다. 드레스 입은 물고기 같아서 참 이쁘네요.
테라리움 세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76200엔...!
네온테트라를 키우고 싶어서 눈독 들이고 있는데 역시 이쁘네요.
옆으로 나오면 이렇게 휴식 공간과 함께 외부에도 어항과 물고기들,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린 갤러리 가든이라는 이름답게 동물뿐 아니라 식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신주쿠의 빌딩 숲 사이로 작은 정원 느낌이 참 좋네요.
수초 판매 코너도 있습니다.
새우도 판매하고 있네요.
우파루파도 보입니다. 그린 갤러리 가든은 신주쿠 역 위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약속시간이 안 맞을 때 시간 죽이기로도 좋은 곳 같습니다.
도쿄 신주쿠 아쿠아 포레스트 (Aqua Forest)
다음으로는 아쿠아 포레스트에 왔습니다. 그린 갤러리 가든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지만 여기도 많은 종류의 동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어항들에 식물이 많아 참 이쁘네요.
수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시 여기서도 눈이 가는 것은 네온테트라네요.
작은 사이즈의 테라리움과 아쿠아리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유목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고기뿐 아니라 팩맨 개구리도 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네요.
게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마리 1,500엔이라니 제법 비싸네요.
위치 정보
그린 갤러리 가든 신주쿠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1 Chome−1−4 屋上階 京王百貨店新宿
〒160-0023 東京都新宿区西新宿１丁目１−4 屋上階 京王百貨店新宿
아쿠아 포레스트 신주쿠
新宿サブナードビル 3-chome, 1 Chome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21
〒160-0021 東京都新宿区歌舞伎町１丁目 新宿サブナードビル 3丁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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