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가루이자와 여행([일본 여행] 도쿄 근교 피서지 가루이자와(軽井沢) 여행. 하루니레 테라스)에 이어 가루이자와에서 대략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산촌 테라스를 방문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깊고 깊은 산속에 위치해있는데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태양열 발전을 이용해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물도 3통 정도만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도쿄 도심 속에 있다보면 자연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문명과 떨어져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너무 좋았어서 앞으로도 몇 번 더 오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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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전기도 없는 산촌 테라스

가루이자와를 둘러보고 산촌테라스로 향했습니다. 워낙 산에 있다보니 위치를 잘 몰라서 중간에 차를 세우고 산촌 테라스 주인에게 연락하려고 멈췄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들어가기도 전에 힐링이되는 예쁜 자연이네요.

산촌 테라스 올라가는 길은 위와 같은 길을 3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라이트 하나 없는 정말 깊고 깊은 산속이라 밤에는 오르고 싶지 않네요... 물이 제한적이다 보니 온천을 들르기위해 밤에 이 길을 다시 나오긴 했습니다...

산촌 테라스에 도착하여 옆에 보니 이 물 나오는게 왜이렇게 이쁜지..


인스타에서 산촌 테라스山村テラス를 검색하면 이 테이블 위에서 각종 예쁜 식단들이 보입니다.

전체를 보면 이렇게 작은 집 입니다. 주변에 전신주 하나 없는데 지붕에 달린 작은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전기를 사용합니다.

집 옆으로는 산촌 테라스 이용자만이 사용하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촌 테라스는 산 하나에 한 채가 있기때문에 산을 하나 통째로 빌린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피곤해서 많이 걷지는 않았지만 아침에 산책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당연히 주변에 아무런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조리할 재료들을 다 사와야합니다. 저희는 간단히 스파게티와 샐러드, 연어를 먹었네요.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조리 도구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릴수 있어서 아침에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것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밤에 향초까지 피우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낮보다는 밤에 풍경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밤이되고 가볍게 테이블에서 맥주를 한잔 하러 나왔습니다. 벌레 약을 하고나니 의외로 벌레들이 안와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빛 하나 없는 곳이다보니 사방에 이렇게 많은 별들이 보입니다. 아이폰으로도 이렇게 많은 별들이 찍힐 정도이니 맨 눈으로는 훨씬 더 많은 별들이 보였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별들이 있었다니 머리로는 알았아도 실제로는 처음 보는 장면이었습니다. 오시는 분들은 꼭 카메라 가져오시길...

그렇게 아이폰으로 촬영하던 도중 뭔가 번쩍 하는 느낌이 들어서 '착각인가?' 하고 보니 이런 사진도 찍혔습니다. 별똥별일까요? 이렇게 하늘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합니다. 항상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돈을 위해 일하고, 공부하느라 바빴었는데 의외로 돈이 소용없는 이곳에 와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느끼니 뭔가 아이러니한 생각이 듭니다.
산촌 테라스 위치와 링크
산촌 테라스 (山村テラス) 링크
山村テラス|長野県佐久穂町
長野県佐久穂町にある宿泊できる小さな空間、山村テラスです。
sanson-terrace.jp
산손 테라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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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 개발자 캣치 킴의 일본 이야기
pf.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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