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일본 비교 시리즈

한국, 일본, 미국, 중국 합계 출산율 비교 (OECD, World bank자료 참조)

캣치 킴 2022. 6. 6. 07:31
728x90

한국의 합계 출산율

 먼저 합계 출산율이란 가임 여성(대략 15~49세 기준)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합니다. 우리나라는 수년에 걸쳐 매년 합계 출산율이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인구 구조나 문화가 비슷한 일본 역시 수십 년간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일본의 경우를 보면서 한국의 경우 어느 정도 출산율이 낮은지, 어느 정도부터 출산율이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힌트를 얻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1. 한국, 일본, 미국, 중국 출산율 비교

2. 한국과 일본 합계 출산율 추이

 

 

한국, 일본, 미국, 중국 1인당 출산율 비교

OECD 발표 참조 (https://data.oecd.org/pop/fertility-rates.htm)

OECD에서 발표한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의 1인당 출산율은 위와 같습니다. 산업화가 진행하며 공통적으로 출산율이 많이 내려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위에서 2번째로 시작하여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산율 1마저 뚫고 내려왔네요. 현재 기준으로 출산율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 3위는 일본, 4위는 한국입니다.

최근 통계를 기준으로 한국은 합계 출산율이 0.81명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1970년 데이터를 처음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작년에는 0.84명보다 0.03포인트 하락하여 4년 연속 1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에서 합계 출산율 1명 미만을 보이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2020년 기준 1.34명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합계 출산율 0.81명과 비교하여 저출산의 나라로 익히 알려진 일본은 2020년 기준 1.34명으로 한국과 비교하면 대략 165%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미국을 앞서는 것은 보기보다 어려울 것이다. (출처 WSJ)

중국의 경우 합계 출산율이 1.3명 (2021년 기준)이고, 미국의 경우 역시 높지는 않지만 출산율 1.7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생산과 소비를 지탱해주기에 경제에 아주 중요합니다. 인구는 전문가들이 중국과 미국의 패권 전쟁에서 결국은 미국이 승리할 것이라 보는 제시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728x90

한국과 일본의 합계 출산율 추이

일본의 합계 출산율 (data.worldbank.org 참조)

일본의 합계 출산율은 2000년대 이후로는 완만하게 증가하였다가 최근 다시 내려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령화와 더불어 저출산(일본에서는 少子化라고 합니다.)이 이미 수십 년간 지속되는 사회 문제입니다. 출산율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참 궁금합니다.

 

한국의 합계 출산율 (data.worldbank.org 참조)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급격한 감소를 보여줍니다. 1960년에는 6명 이상의 출산율을 보였었는데 2021년에는 불과 0.81명의 합계 출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OECD에서 유일한 1명 이하의 합계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얼마전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일본의 인구 감소에 관한 트윗 중 한국 출산율을 언급하여 많이 기사화가 되기도 했었네요. 

 

 

일본 거주 개발자의 일본 이야기

일본 거주 개발자 캣치 킴의 일본 이야기

pf.kakao.com

728x90